달라지는 자동차 번호판,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보자

안녕하세요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는 남자들의 모든 것's 입니다.

 

바로 다음 주 7월 1일부터 반사식 번호판으로 자동차 번호판이 추가로 변경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인 데다, 새로운 번호판이 등장하기까지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요, 일단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보실까요?

 

다음 달부터 자동차 번호판에 국가상징 문양(태극)과 국가 축약 문자(KOR)가 새겨진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가미된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7월 1일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도입하고 이것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는데요,

 

기존에 8자리 번호판 소유자들은 번호 변경 없이 필름식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시면 교체 가능합니다. 하지만  7자리 번호판은 8자리로 새로 부여받겠습니다.

 

이렇게 변경된 이유는 번호판을 위조하는 차량들로 인해 도입되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은 쉽게 모방할 수 없어 무등록 차량, 대포차 등 번호판 위변조로 인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더 높은 야간 시인성을 제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어떻게 여러분들은 새로 도입되는 번호판 마음에 드시나요?

 

살짝 유럽의 유로 번호판을 따라 하는 느낌이 있는데요, 하지만 유로 번호판은 여러 국가들이 서로 붙어있고 실제로 국경을 차를 타고 넘나들기에 번호판에 어느 국가인지 알아야만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북한을 넘어 러시아 중국을 갈 수 있는 게 아니기에 번호판 앞에 KOR이 의미가 있는 건가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문 내용 중 일부입니다. 공문을 보시면 차량의 번호판 위변조 방지를 위해 도입되었다고 하지만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은 참으로도 아이러니 합니다. 기존에 있는걸 사용해도 되지만 새로나온 번호판을 사용하면 위변조방지가 된다는 입장인데 교체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그러하면 범죄자들은 위변조방지가 안되는 기존의 번호판을 계속 위조를 하면 되지 않나, 차라리 국내에 있는 모든 차량은 위변조방지를 위해 번호판 교체를 실시한다고 하면 이해가 될 것 같지만 이번 도입 이유는 굉장히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번호판은 '재귀반사식' 반사필름이 붙어 있어, 실제 교통사고 예방에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두운 밤에 도로 한복판에서 사고가 나거나 차량이 배터리가 방전돼서 정차되어있는 경우 후미등이나 비상 정지등은 켜지지 않습니다. 이때 뒤에 오는 차가 어두운 밤 전방에 차가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이 붙어 있는 번호판이면 후미추돌 사고를 예방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에는 기대를 해볼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오늘은 다가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번호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7월 1일 바로 근처 차량등록사업소에 달려가 보시면 

새로운 번호판 만나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새로운 정보들 들고 오는 남자들의 모든 것's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