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들의 모든 것's 입니다.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어느새 우리 삶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이러한 미세먼지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매연입니다.
매연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대기 오염물질이 함께 섞여서 나온다는 것은 어렸을 적 수업시간에도 배웠던 내용일 것입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정부에서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면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와 친환경 자동차를 구입했을 때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래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전기차 보조금 2020년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전기차란 무엇일까요?
전기차는 휘발유가 아닌 순수 전기를 동력원으로 삼아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합니다. 내연기관이 장착되어 있는 기존의 자동차와 다르게 엔진이 없는 게 특징이며, 전기 배터리 그리고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전기 배터리를 충전하고 주행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를 오염시키는 물질들을 배출하지 않아, 태우는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보다 더욱더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한 차를 말합니다.
2020년 전기차 보조금, 그리고 신청방법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전기자동차를 구입했을 때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구매한 개인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회사 법인, 공공기관, 각 지방의 공기업, 자방자치단체도 혜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차종과 사는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사실상 자세한 내용은 지자체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2020년 전기차 보조금 신청 개시일은 지자체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차량 출고순, 차량등록순으로 진행되는데요, 그렇기에 지자체별로 정해진 세부 조건에 부합하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니면 희망하는 전기차의 판매대리점에 방문해서 구매 시 보조금 지원 시스템에 지원 접수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세금 감면 혜택과 살짝 아쉬운 부분들
■ 세금 감면 혜택
전기차를 구입하는 경우 매년 납부하는 자동차세와 차량 구입 시 발생하는 각종 세금들을 감면받으실 수 있습니다. 개소세는 최대 300만 원 교육세는 최대 90만 원 그리고 취득세는 최대 140만 원까지 감면, 그리고 이러한 세금 지원은 2021년까지 연장이 되었으니,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생에 첫차를 전기차로 구매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소득층도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더욱 많이 받아볼 수 있도록 보조금액도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 살짝 아쉬운 부분들
첫 번째로 가정이나 개인 사업장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설치 지원금입니다. 2020년도 이전에는 완속충전기 지원금을 지원해주었지만 이제는 지원금을 끊고 대신해서 22년도까지 공용 충전시설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완속 충전기는 1만 2천대, 고속 충전기는 1만 대를 설치할 예정이라 합니다.
두 번째 충전요금인데요, 전기차에 적용되던 특례요금제도에도 아쉬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선 특례요금제도란, 환경부 또는 한국전력에서 전기차 충전요금의 기본요금은 면제하고 사용 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특례요금제도라고 하는데요, 이번 7월부터 전기차 충전요금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급속 충전은 1.5배 완속 충전은 3배 가까이 오른다고 하는데요, 내연기관 차량 대비 충전요금이 5~10% 수준으로 확실히 저렴했지만 이번 달부터 앞으로 20~30% 까지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바로 환경부와 한국전력을 비롯한 사업자가 전기요금의 절반을 부담하고 있기에 요금 인상이 단계적으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완전한 충전까지 기존 완속 충전요금은 4,000~6,000원이었지만 앞으로 12,000~14,000원 까지 오를 예정이며, 급속 충전요금은 11,000~16,000원까지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렇게 금액이 오르는 부분은 전기차를 현재 소유중이신 분들에게 또 구매준비중이신 분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올것 같습니다.
다시 인기모델 코나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코나 가솔린 모델의 경우 400km를 주행하려면 주유비 43,000원 정도가 들어가지만 일렉트릭 모델의 경우는 급속충전요금 16,000원, 완속 요금 14,000원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무리 충전요금이 인상되더라도 내연기관 차량과 놓고 비교했을 경우 아직도 상당히 유지하기 저렴한 요금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각종 세금 감면 및 차량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보조금 지원 혜택이 우선이 아닌 매연을 내뿜지 않고 그로 인해 대기오염과 극심한 미세먼지가 줄여져 아이들만큼은 갑갑한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는 미래 인류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입니다.
아직도 전기차 구매를 고민 중이시라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점차 도로에도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테슬라의 수입량과 인기도 어마어마합니다. 외에도 세계적으로 환경의 문제가 급하다 보니 각 자동차 회사에서도 재빨리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경우 현대, 기아차에서 몇 년 안으로 순수 전기차 모델만을 11대나 생산할 것을 목표로 잡고 있는 만큼 세계적으로 환경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그리고 전기차 시장이 상당히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젠 전국에도 충전소가 많이 세워졌고 향후 2년 안으로 더욱더 많은 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오니 배터리 충전 걱정이시라면 그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환경을 살림과 동시에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기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호기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라지는 자동차 번호판,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보자 (0) | 2020.06.29 |
---|---|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익스트림 스포츠 TOP 5 (0) | 2020.06.27 |